시네츄라 시럽 부작용 어땠을까요? – 성분, 효능, 가격, 복용법까지 정리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게 동반되는 감기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이때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약으로 **‘시네츄라 시럽’**이 종종 처방되곤 합니다. 이 제품은 아이비엽과 황련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복합 한방계 진해거담제로, 2011년부터 국내에 출시되어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네츄라 시럽의 성분, 효능, 복용법, 가격, 부작용, 주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한 약이지만, 반드시 주의할 점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시네츄라 시럽 가격 정보
시네츄라 시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일반 약국에서 임의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병원 진료 후 처방전을 받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100ml 기준 6,000원~8,000원대에 약국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처방 내용이나 약국,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요 성분과 약리작용
시네츄라 시럽은 식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음과 같은 원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이비엽 30% 에탄올엑스 (Hedera helix extract):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가래 배출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진해거담작용을 돕습니다.
- 황련 수포화부탄올 건조엑스 (Coptis japonica extract): 항염증 및 해열 작용이 있으며, 상기도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향료, 감미제, 보존제 등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 맛을 부드럽게 하고 보관성을 높였습니다.
효능 및 적응증
시네츄라 시럽은 주로 다음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서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 감기, 인후염, 편도선염 등의 급성 상기도 감염
- 기관지염, 천식, 폐기종 등 만성 염증성 기관지 질환
- 급성 기관지염에서 기침 및 가래 억제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며, 기침 억제와 가래 배출을 동시에 도와주기 때문에 기침이 계속되는 감기 초기에 특히 많이 사용됩니다.
복용법 – 연령별 복용량
시네츄라 시럽은 만 2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연령별로 권장 복용량이 다릅니다.
- 성인 및 만 15세 이상: 1회 15ml, 하루 3회
- 만 7세 이상 ~ 14세 이하: 1회 10ml, 하루 3회
- 만 2세 이상 ~ 6세 이하: 1회 5ml, 하루 3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지만, 약 복용 후 물을 함께 마시면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네츄라 시럽 부작용
식물 유래 성분이 주성분이지만, 모든 약제처럼 부작용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 소화기계 이상: 구역감, 구토, 설사, 변비, 상복부 불편감
- 중추신경계: 졸림, 어지러움
- 피부 반응: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 기타: 심계항진(심장 두근거림), 갈증, 구강 건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약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하며, 특히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복용 전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투여 금지 대상자 및 주의사항
다음의 경우에는 시네츄라 시럽 복용을 피해야 하거나, 의료진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 아이비엽, 황련, 소르비톨 등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 과당불내증 또는 유전성 당대사 이상이 있는 환자
- 조절되지 않는 천식, 중증 폐렴, 결핵 등 호흡기 질환자
- 심부전, 간·신장 기능 장애 환자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또한 **다른 진해거담제(코데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와 병용 시 약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보관 및 유통기한
- *실온(1~30°C)**에서 보관
- 직사광선 및 습기를 피해 보관
- 개봉 후에는 뚜껑을 잘 닫고,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복용하지 말고 폐기
마무리
시네츄라 시럽은 식물성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진해거담제로,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기침과 가래 증상 완화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복용 중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과 가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단순한 감기가 아닐 수 있으므로 자가 판단보다는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평소에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 유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을 병행하여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